야만신
얼굴은 셋이요, 팔은 여섯인 신수. 예부터 사베네어에서 믿어 온 마누샤 신들 중 하나로, '투쟁'을 관장하는 거친 신으로 알려져 있다. 그 때문에 시민들에게 인기는 없으나, 인생을 '금을 둘러싼 투쟁'이라고 생각하는 반후디는 열렬히 숭배했다고 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