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지와 풍요를 관장하는 여신. 흔히 강철 낫을 든 쾌활한 농민으로 그려진다. 숲의 도시에서 특히 숭배하며, 쌍사당의 모병 포스터에 그려진 모습도 유명하다. 전쟁신 할로네와 사이가 나쁘게 묘사된 신화도 전해지나, 적어도 신역에서 그런 낌새는 없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