판데모니움의 초대 관장, 아테나의 기억이 클로디엥이라는 '신의 원형'을 얻어 현현한 초월적인 존재. 자유자재로 영혼을 만들어 내는 '신'이 되려 했으나, 성공 직전 모험가에 의해 야망이 저지되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