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어처럼 생긴 대형 수생 생물. 지하 동굴을 경유해 바다에서 섬 내부로 들어와 에테르가 풍부한 간헐천 주변을 영역으로 삼고 있었던 모양이다. 모험가에게 토벌된 뒤, 근해의 해난 사고 중 몇 할은 이 생물의 소행이었을지도 모른다며 갑자기 주목 받고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