과거 다날란에서 강제 노동에 종사하던 노예 종족의 후예. 언젠가 자신의 제국을 건설하겠노라는 야망을 가슴에 품고 지하 세계를 방랑하고 있었으나, 실디하 지하수도 깊은 곳에서 운 나쁘게 모험가와 조우한 탓에 그의 패도는 덧없이 무너지고 말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