벤누에 올라탑니다. 마력을 띤 뿔피리로 불러내는 전설의 환수.
제7재해 당시, 카르테노 상공에 나타난 불사조 '피닉스'의 에테르를 쐬어 환생한 괴조. 신성한 영물을 연상케 하는 외모로 인해 '유려하게 날며 빛나는 것'을 뜻하는 '벤누'라 불리게 되었다.